클러스터에서 쓰레드를 공부하면서 밤을 새는 중이다.
곧 해야 할 프로젝트를 위해 빨리 자바 스크립트를 공부해야 하니깐, 하던 과제를 얼른 넘어가기 위해 집에 가지 않고 있다.
2시가 되어가니 좀 피곤하다. 동료 두명과 편의점 가서 커피를 사와서 마셨다. 2+1 행사를 하길래 한명이 전부 계산하는 사다리타기를 했는데 나는 얻어마시는 두명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다ㅎㅎ
오늘 거의 반나절을 씨름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. 조만간 따로 블로그에 기술을 해야할 것 같다. 쓰레드... 비동기... 지금까지 했던 동기와 많이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,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게 많다. 정말 시간이 생명이다!라는 말이 어울린다. 확실히 빨라질 것 같기는 한데... 성능충인 나에게는 재밌기는 하다. 다음에 앱 만들 때 이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.
42서울 과제 열심히 하고 싶지 않았는데, 막상 뭐든 시작하면 열심히 안하는 게 정말 어려워진다. 결국에는 이해를 해야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.. 그냥 넘어가면 너무 손해보는 기분인가? 아니면 베끼지 않고 공부하기 위해서 최소한으로 알아야 할 것이 이렇게 많은 것인가?
잘 모르겠다. 나는 아직 이런 문제들을 위에서 내려볼 수 있을 만큼 실력이 뛰어나지 못하다.
나중에 초고수가 되면 그 때 알 수 있겠지...
당분간은 잠을 좀 줄이고 쉬는 시간도 좀 줄이는 연습을 해야겠다. 광주 다녀와서부터 계속 게을러진 것 같다. 잠 자는 것에 너무 신경쓰지 말아야지... 솔직히 집에서 게임하고 유튜브하고 할 때는 잠자는 시간 하나도 신경 안쓰면서, 공부하면 잠자는 시간이 소중해진다. 잠좀 줄이고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좀 줄이자... 공부 하면 재밌잖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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