멘토님과 함께 애플 아카데미 입소 전까지의 계획을 좀 세웠다.
멘토님과 이야기를 할 때는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되고 마음이 편해지고 용기가 난다.
"잘 쉬자"로 결론이 났다ㅎㅎ
잘 쉬어서 또 달릴 수 있는 체력을 마련하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.
나는 신나게 무언가를 하면서 쉴 수 있는 딱 정해진 취미는 아직 없는 것 같다.
강아지나 고양이들이랑 놀때 제일 행복하긴 한데.. 당장 키울 수 있는 여유가 되는 것도 아니고.
집에서 맥주 한캔에 넷플릭스 볼때도 행복하다.
양식 요리는 내가 가장 잘하는 건데 오랜 자취 경력과 독일에 살 때는 모든 끼니를 다 해먹었기 때문에 재료 고르는것부터 좋아한다.
아, 그리고 산책 좋아한다. 걷는거 정말 좋아해서 기회만 되면 하루종일 돌아다닌다. 새로운 길 좋아한다.
특히 익숙한 곳에서 원래 다니던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찾았을때, 엄청 짜릿하다.
책보는 취미는 없지만, 나와 딱 맞는 책을 찾았을때는 숨도 안쉬고 읽는다.
월든이라는 책을 멘토님께 추천받아서 주문을 해두었다ㅎㅎ
공부는 아예 놓기는 좀 그래서, 스탠포드 swiftUI강의 이거 하나만 좀 들어보려고 한다.
알고리즘도 일단은 멈출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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