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 이야기
6월 23일
스닥
2021. 6. 23. 15:43
필로소퍼 과제를 마무리하고 나서부터 몹시 게을러졌다고 해야하나. 이틀째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. 심지어 잠자는 시간은 길어졌다.
긴장이 풀어져서 늦게 자서 그런 것 같다. 늦게 잠드는 건 진짜 나에게 최악인 것 같다. 다음날 하루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.
이거와는 별개로 조금 계획에 여유가 생겼다.
일단, 블랙홀은 38일의 여유가 주어졌기 때문에 다른 것 할 필요 없이 웹서버 과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.
그리고 원래 하던 프로젝트는 웹서버가 끝날 때까지는 중단하려고 한다.
이렇게 하면 2주일 조금 넘게 웹서버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.
오늘 유일한 다짐: 오늘은 무조건 일찍 잘것이다.